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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메이저 식품기업 타이슨 푸드(Tyson Foods)가 현재 및 미래 세대를 위해 품질높은 식품을 전 세계의 모든 식탁위에 안전하고 지속가능하면서 가성비 있게 공급한다는 자사의 소임을 이행하기 위해 또 하나의 선제적인 조치를 15일 공표하고 나섰다.
액상과당, 인공감미료 수크랄로스(sucralose), 합성 항산화제 부틸화 히드록시아니솔(BHA)/부틸화 히드록시톨루엔(BHT) 및 식품 착색제 이산화 티타늄 등이 미국에서 유통되는 자사의 각종 브랜드 식품들에 더 이상 사용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데드라인으로 타이슨 푸드는 올해 연말까지를 제시했다.
이번 조치에 해당되는 타이슨 푸드의 식품 브랜드들 가운데는 ‘타이슨’, ‘지미 딘’(Jimmy Dean), ‘힐셔 팜’(Hillshire Farm), ‘라이트’(Wright), ‘스테이트 페어’(State Fair), ‘아이델스’(Aidells) 및 ‘ibp’ 등이 포함되어 있다.
타이슨 푸드는 이에 앞서 올초 미국 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자사의 식품 브랜드 제품들을 대상으로 석유 기반 합성염료가 사용되지 않도록 하는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석유 기반 합성염료는 FDA의 안전성 인증을 취득한 식품 첨가물이다.
타이슨 푸드의 도니 킹 회장은 “우리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최고 수준의 품질높은 식품들을 공급하기 위해 우리가 보유한 식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검토와 평가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액상과당과 기타 식재료들을 퇴출키로 한 우리의 결정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마치 한가족처럼 영양을 공급하고자 지속적으로 사세를 집중하고 있는 동시에 우리가 보유한 아이콘격 브랜드들을 규정짓는 맛과 가치, 진실성은 보존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날 공개된 자발적인 조치는 신뢰할 수 있는 식품들로 가족 뿐 아니라 미국 전체에 영향을 공급하겠다는 타이슨 푸드의 핵심가치와 궤를 같이하는 것이라는 평가이다.
최근들어 타이슨 푸드는 나트륨, 설탕 및 기타 각종 식품 첨가물을 감소시키는 데 사세를 집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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