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 전문기업 티젠이 ‘애플사이다비니거(애사비) 분말 스틱’의 새로운 라인업 ‘애플사이다비니거 사과&배’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월 선보인 애사비 분말 스틱은 7개월 만에 누적 1000만 스틱이 판매될 만큼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티젠 애플사이다비니거 사과배. ⓒ티젠
신제품은 경상북도에서 재배한 풋사과와 국내산 배를 더해 상큼하고 시원한 맛을 구현했다. 기존 액상형 애사비의 특유의 쿰쿰한 맛을 보완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사과는 7~8월 제철에 수확해 맛을 살렸으며,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국내산 배를 사용해 대중적인 맛을 더했다.
제품에는 3단계 자연발효(알코올·초산·말로락틱)를 거쳐 얻은 프리미엄 애사비 분말 1500mg이 담겼다. 당류는 0g, 칼로리는 스틱당 15kcal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탄수화물 섭취 후 속이 더부룩할 때나 오후 간식 대용으로 활용하기 적합하다. 또 열에 강한 4세대 포스트바이오틱스 3종 유산균이 함유돼 건강 기능을 더했다.
분말 스틱형으로 언제 어디서나 물에 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티젠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7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신상위크’ 행사를 연다. 행사 기간 △신제품 30스틱 2박스 57% 할인 △세트상품 구매 시 할인 및 레드보틀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티젠 관계자는 “애사비 분말 스틱에 보여준 성원에 보답해 더 시원하고 건강한 맛을 추가했다”며 “Z세대 취향과 입맛을 반영한 애사비 제품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젠은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녹차·홍차·허브차를 기반으로 2019년 분말 스틱형 콤부차를 출시해 국내 시장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일본·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브이핏 말차레몬’, ‘에너지티’, ‘멜라티·멜라젤리’ 등 다양한 기능성 음료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