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치즈와 마카로니를 끊느니 커피와 소셜 미디어를 먼저 끊겠다!
미국에서 오는 7월 14일 ‘마카로니와 치즈의 날’을 앞두고 오리건주의 주도(州都) 포틀랜드 인근도시 비버턴에 소재한 유명 레스토랑 ‘메인 스트리트 비스트로’(Main St Bistro)가 총 1,000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 8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가 이목이 쏠리게 하고 있다.
치즈와 마카로니가 미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위안을 주는 식품’(comfort foods)임이 새삼 재차 확인되었기 때문.
실제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56%의 응답자들이 마카로니와 치즈보다 커피와 소셜 미디어를 먼저 끊을 것이라고 답해 주목할 만해 보였다.
마카로니와 치즈가 타협의 여지가 없는 사이드 메뉴임이 확연하게 드러난 것이다.
‘리저스’(Reser’s) 브랜드의 앤 넬슨 마케팅 이사는 “광범위한 대중성과 좋은 맛을 내포한 마카로니와 치즈가 많은 수의 가정에서 주식(主食)의 하나여서 저녁식사에 항상 오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가장 사랑받는 사이드 메뉴의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넬슨 이사는 뒤이어 “마카로니와 치즈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지 묻고 싶다”며 “가장 선호도 높은 위안을 주는 식품들이 바로 마카로니와 치즈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54%의 응답자들이 매주 마카로니와 치즈를 먹고 있다고 답한 가운데 대부분 저녁식사 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86%는 마카로니와 치즈가 단지 아이들을 위한 식품이 아니라 성인들을 위한 식품이기도 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
심지어 3명당 1명 꼴에 가까운 32%의 응답자들은 최고의 위안을 주는 식품으로 마카로니와 치즈를 꼽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이밖에도 75% 이상의 응답자들이 마카로니와 치즈를 숟가락이 아니라 포크를 사용해 먹고 있다고 답해 유념할 만해 보였다.
한편 마카로니와 치즈를 함께 먹고 싶은 유명인물을 물은 문항을 보면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스눕 독이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셰프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이 피에리, ‘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 배우이자 코미디언으로 활약 중인 지미 펄론이 꼽혔다.
01 | 건강기능식품은 내수 전용, 인식 벗을까? |
02 | 휴온스그룹, 창립 60주년…글로벌 헬스케어 ... |
03 | 프로젠, 유럽 당뇨병학회서 'PG-102' 연구성... |
04 | 미국 FDA, 의약품 '보안요구서한'(CRL) 202... |
05 | 뉴로핏 "10년간 뇌질환 영상 진단만 팠다…26... |
06 | 옵디보·여보이, 간세포암 1차 치료 대한 적... |
07 | “살아남을 시간이 없다”… 빌로이, 전이성 위... |
08 | 에피바이오텍,모낭 싱글셀 분석- 탈모 원인 ... |
09 | 화해, 글로벌 인플루언서 시딩 프로그램 정... |
10 | 롯데바이오로직스 "앱티스와 차세대 ADC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