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테라피] 신장염 치료 중? 이 영양제는 잠시 쉬세요

신장은 우리 몸의 정화 장치다.

우리 몸의 모든 독소는 신장에서 걸러져 배출된다. 

신장을 통해 체액의 화학적 균형이 조절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신장은 항상 여러가지 독소에 노출되어 있다. 

중금속, 화학물질, 식품 첨가물, 약물, 농약 등에 항상 노출되기 때문에 손상될 위험도 높다. 

이와 함께 고혈압, 당뇨, 간질환 등은 신장을 손상시키는 주요한 원인이다.

 

신장이 망가지면 몸속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한다. 

몸에 독성 물질이 잔류하면서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신장이 좋지 않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부종이다. 

제대로 배출되지 못한 체액이 몸에 축적되는 것이다. 

특히 손, 발, 얼굴 등이 붓는 경우가 많다. 

평소 얼굴이 자주 붓는 사람들은 신장 기능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하는 것이 좋다.

 

식욕 저하와 복통 역시 신장이 망가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몸에 쌓인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면서 영향을 주는 것이다.

이외에 자주 소변이 마려운 빈뇨와 허리 통증, 오한과 발열 증상, 탁하거나 피가 섞인 소변 등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허리 통증과 함께 오한과 발열이 나타난다면 신장 염증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하자.

 

신장 건강을 위해서는 항산화 식품을 챙겨야 한다. 

평소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무조건 식사의 70%는 신선한 생 야채를 먹어야 함을 명심하자. 

콩을 많이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콩에 함유된 단백질에는 아르기닌이 함유되어 있다. 

아르기닌을 충분히 섭취하면 신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시금치, 근대 등 수산이 함유된 야채는 신장 결석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먹지 않는 게 좋겠다.

 

신장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나쁜 식습관은 짜게 먹는 것이다. 

나트륨은 신장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한 요인이다.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평소 저염식을 해야 한다. 

신장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경우는 당분간 소금을 끊는 것도 필요하다.

이와 함께 깨끗한 물을 많이 마셔 신장이 정화될수 있도록 하면 좋다.

 

소변에 혈액이 섞여 있거나 복통, 허리 통증이 심하면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신장 질환을 방치할 경우 손을 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수 있다. 

신장염이 있을 때 치료 목적으로 항생제를 복용할 수 있다. 

이때는 철분 섭취를 중단하자. 

신장염을 유발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철분을 영양분으로 삼아 증식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