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이 지난해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순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해외 매출도 급증했다. 다만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이 셀트리온제약 2025년 3월 사업보고서(2024년 4분기 및 누적 12개월)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연간 매출 477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2.9%(890억원) 증가했다. 매출총이익은 1220억원으로 1.9%(23억원) 증가했으나, 매출총이익률은 25.5%로 전년 대비 5.3%p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372억원으로 전년 대비 3.2%(12억원) 증가했으나, 영업이익률은 7.8%로 전년 대비 1.5%p 하락했다. 순이익은 220억원으로 3.3%(7억원) 증가했으며, 순이익률은 4.6%로 0.9%p 하락했다.
상품매출은 1818억원으로 전년 대비 35.2%(473억원) 증가하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8.0%로 3.5%p 상승했다. 연구개발비는 137억원으로 전년 대비 5.5%(7억원) 증가했으나, 매출 대비 비중은 2.9%로 0.5%p 감소했다.
해외 매출 및 수출액은 191억원으로 전년 대비 260.2%(138억원) 증가했고, 매출 대비 비중도 4.0%로 2.6%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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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상품 및 용역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전체 매출 성장을 이뤘지만, 제품 매출의 감소가 지속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과제로 남았다.
셀트리온제약 제품 매출은 1861억원으로 10%(206억원) 감소했다. 상품 매출은 1818억원으로 35%(473억원)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제품 부문에서는 기타 제네릭 제품 매출이 11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고덱스 매출은 680억원으로 3% 감소했으며, 타미풀 매출은 28억원으로 8% 줄어들었다.
상품 부문에서는 주요 품목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기타 품목 매출이 1051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허쥬마 매출은 213억 원으로 42% 성장,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램시마 매출은 440억원으로 9% 증가했다. 반면 트룩시마 매출은 114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용역 매출은 10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1%(624억 원) 증가하며 전체 매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제품 비중은 39%로 전년 대비 14%p 감소했으며, 상품 비중은 38%로 3%p 증가했다. 용역 매출 비중은 23%로 전년 대비 11%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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