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하엘, 2025 서울인디뷰티쇼에서 차세대 펩타이드 기반 신제품 첫 공개
향상된 RPS.3 펩타이드로 피부 침투력 및 재생 효과 강화…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김유진 기자 pick@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3-11 23:18   수정 2025.03.12 11:16
▲에스엠하엘 서동범 부사장 ⓒ에스엠하엘

바이오 화장품 및 피부 과학 기술을 선도하는 에스엠하엘(SMHAEL)이 오는 13일부터 개최되는 ‘2025 서울인디뷰티쇼(Seoul Indie Beauty Show 2025)’에서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스엠하엘은 자사의 피부 손상 복구 기능을 가진 RPS.3 펩타이드를 한층 더 향상시킨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향상된 RPS.3’ 펩타이드는 피부 침투력과 지속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약물전달시스템(DDS, Drug Delivery System)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팔미토일화(Palmitoylation) 기술을 활용해 피부 장벽을 효과적으로 통과하고 진피층까지 깊이 침투해 세포 재생 및 주름 개선 효과를 강화했다. 기존 RPS.3 대비 더욱 빠르고 강력한 피부 복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대한피부과학연구소 실험을 통해 효능이 검증되었다.

에스엠하엘은 바이오 테크 분야에서 24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홍릉강소특구와 서울바이오허브의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능성 화장품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에스엠하엘은 이번 신제품을 국내외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에스엠하엘 서동범 부사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만큼, 피부 과학 기반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특히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입지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엠하엘은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신제품 ‘HA:L RPS.3 시그니처 앰플’을 공식 출시하며,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유통 전략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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