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모스, SCI급 국제학술지에 압타민 항염증 비교실험결과 게재
스테로이드 대비 iNOS와 COX-2 등 염증매개 원인 단백질 발현억제, 염증 신호 전달 체계 차단
이종운 기자 news@yakup.co.kr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2-20 09:59   

압타민(Aptamin)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기업이 생화학 및 생물물리학 분야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SCI급 국제 학술지에 항염증 비교실험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DNA 바이오연구 전문기업인 넥스모스(Nexmos, 대표 심정욱)는 최근 자사 특허물질인 압타민C(Aptamin C)와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덱사메타손(Dexamethasone)과의 항염증 비교실험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바이오케미스트리 앤 바이오피직스 리포트’(Biochemistry and Biophysics Reports)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넥스모스 심정욱 대표는 “자사 특허물질인 압타민C와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덱사메타손(Dexamethasone)과의 항염증 비교실험에서 압타민C가 염증의 신호전달 차단과 염증물질 생성을 감소시키는 것에 유의미한 우수성을 보였다는 결과를 얻었다”며 “면역세포 중의 하나인 대식세포에 염증 유발인자(LPS)를 주입한 후 압타민C와 스테로이드를 적용한 결과, 압타민C가 스테로이드 대비하여 iNOS와 COX-2 등 염증매개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하여 염증의 신호 전달 체계를 차단했다. 종양괴사인자(TNF-α), 인터루킨-6 (IL-6), 인터루킨-1β (IL-1β)와 같은 염증 사이토카인 생성억제에 우수성을 보였음을 입증하였다”고 설명하였다.

덱사메타손과의 항염증 비교실험 결과, 지금까지 각종 염증 치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스테로이드는 심혈관계 질환, 당뇨, 골다공증, 관절염 등 수많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압타민C는 미국 FDA의 안전성 최고등급인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를 받아 부작용 없이 염증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넥스모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압타민(Aptamin)은 DNA 압타머(Aptamer)를 통해 산화를 지연 또는 억제시킴으로써 항산화 물질의 안정성과 효능을 극대화시켜 주는 원천물질이다. 압타머(Aptamer)는 특정 물질에만 반응하는 DNA를 발굴하는 기술(SELEX)을 통해 합성된 DNA를 말한다.

넥스모스는 공동창업자인 미국 럿거스 의대 김윤성 교수 연구팀이 인간 중뇌의 단일 핵쌍 다중 오믹스 분석을 통한 ‘노화와 파킨슨병 연관 신경교세포 변화’를 규명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에이징을 통해 발표했고, DNA 압타머 복합체인 'NXP031’(압타민C)를 활용하여 경희대학교 김연정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 동물실험한 연구결과를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분야 SCI급 학술지인 ‘자유 라디칼 생물학 및 의학(Free radical biology and medicine)’에 게재하는 등 DNA압타머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는 DNA 바이오 전문 기업이다.

넥스모스 심대표는 “현재 압타민C를 함유한 정제와 크림을 비롯한 화장품을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다. 향후 이번 효능 실험을 통해 검증된 우수한 항염증을 활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넥스모스 압타민 항염증 비교실험결과 SCI급 국제학술지 ‘바이오케미스트리 앤 바이오피직스 리포트’에 발표한 도표. 사이토카인 분비 관여하는 iNOS는 저농도와 고농도 모든 군에서, COX2는 고농도 실험군에서 VitaminC와 Aptamer 혼합 시 효과 증대 확인. IL-6도 고농도에서 덱사메타손 보다 감소확인. 압타민이 덱사메타손 보다 항염증 효과 좋음이 확인됐다.©넥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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