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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의 북미 프로미식축구리그(NFL) 결승전 ‘슈퍼볼’은 2월 11일에 개최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 ‘슈퍼볼 주간’ 동안 스낵 푸드 매출액이 전주대비 14.9% 증가하면서 6억7,000만 달러 규모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는 요지의 통계수치가 공개되어 다음달 9일로 다가온 2025년 ‘슈퍼볼’을 앞두고 관심이 일게 하고 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사를 둔 시장조사기관 서카나(Circana)는 SNAC 인터내셔널의 의뢰로 조사한 새로운 자료를 14일 공개했다.
SNAC 인터내셔널은 400여 스낵 푸드 식품기업들이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단체로 예전명칭은 스낵푸드협회(SFA)이다.
이날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미국민들은 20204년 ‘슈퍼볼 주간’ 동안 총 1억700만 파운드 분량의 각종 스낵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SNAC 인터내셔널의 크리스틴 카크런 회장은 “슈퍼볼이 포함되어 있는 주간은 스낵 푸드업계에 연중 가장 중요한 한주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한주 동안 개별 스낵 푸드 브랜드들은 매출이 피크를 이루는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카나가 공개한 자료는 2024년 ‘슈퍼볼 주간’의 스낵 푸드 매출액을 한주 전의 실적과 비교평가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매출이 가장 크게 증가한 부문은 또르띠야, 토스타다 칩(tostada chips: 멕시코 음식의 일종) 및 콘 스낵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스낵 푸드 부문별 매출분량, 매출액 및 전주대비 매출증가율을 살펴보면 또르띠야, 토스타다 칩은 3,400만 파운드 분량이 판매되면서 전주대비 31.7% 껑충 뛰어오른 1억7,220만 달러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포테이토 칩은 2,890만 파운드 분량이 판매되면서 전주대비 12.5% 급증한 1억8,06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치즈 스낵의 경우 780만 파운드 분량이 판매되면서 전주대비 11% 늘어난 5,860만 달러의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콘 스낵은 620만 파운드 분량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매출액이 전주대비 14.4% 시장된 4,320만 달러를 기록했다.
프레첼은 960만 파운드 분량이 판매되면서 전주대비 8.2% 증가한 4,26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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