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대표이사 이수진)는 13일~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다양한 파트너십 논의를 이어간다고 8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바이오텍 쇼케이스 2025가 오는 2025년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매년 1월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헬스케어 전문 투자자들이 대규모로 참여하며, 올해에도 약 600여개의 제약바이오 기업과 헬스케어 전문 투자자 등 총 800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압타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와 조영제 신독성 치료제 ‘아이수지낙시브’를 포함한 주요 파이프라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 벤처들과 다수의 1대1 미팅을 통해 기술이전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압타바이오는 동물모델에서 얻은 유의미한 결과를 기반으로 투자자와 제약사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었던 면역항암제, 경구·점안제형 황반변성 치료제, 뇌 질환 치료제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압타바이오 이수진 대표이사는 “이번 바이오텍 쇼케이스 2025를 통해 기존 파트너십 논의를 이어가는 동시에, 당사의 플랫폼 기술에 관심을 보이는 해외 기업 및 투자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압타바이오는 회사의 핵심 신약 후보 물질인 '아이수지낙시브’를 비롯한 다양한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아이수지낙시브'는 회사의 '녹스(NOX) 저해제 발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신약 후보 물질로,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로서 임상 2b상 IND 승인을 받아 곧 임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조영제 신독성 치료제로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 2상 확대 임상을 진행 중이다. 압타바이오는 CAF 저해 기전을 활용한 면역항암제 APX-343A로 지난해 7월 글로벌 제약사 MSD와 협력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임상 1상 IND를 승인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