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제약(대표이사 장만식)은 골관절염 치료제 ‘아라간플러스주’ 매출 300억원을 돌파하며 히알루론산 3회 제형 주사 시장에서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2008년 출시한 아라간플러스주는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윤활과 항염 효과를 제공하는 히알루론산 기반 주사제다. 이번 300억원 돌파는 2018년 100억원, 2022년 2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은 성과로, 국내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의 강력한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동광제약 관계자는 "아라간플러스주의 매출 성과는 시장에서의 우수한 제품력과 고객들의 높은 신뢰가 결합된 결과" 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더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라간플러스주는 1주 1회씩, 3주간 투여하는 방식이다. 기존 소염진통제나 스테로이드 주사와 비교해 부작용이 적고, 관절 기능 개선 효과가 탁월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폭넓은 신뢰를 받고 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