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광동제약, 3분기 매출 4246억원…전년동기比 6.7%↑
3분기 영업이익·순이익 전년동기比 감소···상품매출·연구비·해외매출 증가
최윤수 기자 jjysc022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12-31 07:52   수정 2024.12.31 08:58

광동제약은 올해 3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성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매출총이익, 영업이익, 순이익에서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이 최근 분석한 광동제약의 3분기 및 누적 실적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전기대비 2.9% 상승한 4246억원, 매출총이익은 4.3% 감소한 71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72.8% 감소한 14억원, 순이익은 전기대비 427.4% 증가한 90억원, 상품매출은 6.5% 증가한 298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비는 전기 대비 5.5% 감소한 38억원, 해외매출/수출은 9.0% 감소한 296억원을 기록했다.

누적매출의 경우,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6% 증가한 1조 249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누적 총이익은 0.5% 감소한 2267억원, 영업이익은 39.6% 감소한 234억원이었다.

누적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8% 감소한 290억원을 기록했고, 상품매출은 11.6% 증가한 8641억원을 기록했다. 해외매출/수출은 257.5% 증가한 900억원이었다.

누적 연구개발비는 3.8% 감소한 119억원이었다.

광동제약의 올해 3분기(누적) 사업부문 실적을 살펴보면, 전체 4246억원 중 의약품 부문이 1103억원, 식품부문 1528억원, MRO(소모성자재 구매대행) 부문 1497억원, 기타 181억원, 연결조정 -64억원을 차지했다.

의약품부문은 전기 대비 21%,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3분기 누적은 3098억원으로 전기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부문은 전기 대비 4%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3분기 누적은 4402억원으로 전기 대비 1% 증가했다.

광동제약의 올해 3분기(누적) 국내법인 주요 품목 실적을 살펴보면, 약국영업 제품군의 쌍화탕류가 3분기 35억원(누적 134억원), 청심원류 131억원(누적 431억원), 경옥고류 46억원(누적 152억원), 비타500 53억원(누적 14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영업 상품의 경우 가다실 286억원(누적 858억원), 싱그릭스 37억원(누적 107억원), 아바미스 22억원(누적 74억원),  비오엔 8억원(누적 2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영업 제품을 살펴보면, 레나라 30억원(누적 84억원), 베니톨 29억원(누적 80억원), 비카루드 11억원(누적 38억원)이었다.

F&B영업 제품에서는 비타500 257억원(누적 720억원), 옥수수수염차 119억원(누적 317억원), 헛개차 105억원(누적 313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F&B영업 상품에서는 제주삼다수가 3분기 877억원이었으며, 누적은 2444억원이었다.

광동제약의 3분기 종속기업 기여도는 △코리아이플랫폼이 매출 4368억원, 순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광동헬스바이오(주) 매출 494억원, 순이익 -18억원 △소주애매락상무유한공사 매출 139억원, 순이익 -2억원 △연변광동제약유한공사 매출 64억원, 순이익 2억원 △Korea e platform s.r.o. 매출 61억원, 순이익 -3억원 △(주)가산 매출 53억원, 순이익 5억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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