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제약, ISO37001 사후 인증 및 ISO45001 최초 인증 동시 통과

다산제약, ISO37001 사후 인증 및 ISO45001 최초 인증 동시 통과(사진 왼쪽 다산제약 김우성 부사장). ©다산제약

다산제약(대표이사 류형선)은 지난 달 26~29일 4일간 ISO37001 인증 사후 심사 및 ISO45001 인증 최초 심사를 실시, 인증유지 및 최초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SO(국제표준화기구)는 국제적인 표준 제정 단체에서 뽑힌 대표로 이뤄진 표준화 기구다. ISO는 국제적 통용 표준을 개발 및 보급해 인증을 통과한 기업에게만 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ISO 인증 받은 기업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경영시스템을 갖췄다고 평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ISO 인증 중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재)인증 받은 다산제약은 이 두 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으로 부패 및 안전보건경영 글로벌 기업으로서 면모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다산제약이 전년도 최초 인증 이후 사후심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한 ISO37001은 기업의 청렴도, 부정부패에 관한 윤리 경영을 평가할 수 있는 국제 표준이다. 특히 제약 업계에서는 병원, 약국, 영업 담당자들의 리베이트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인증으로 다산제약은 해당 인증으로 모범적인 윤리 경영 의지를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다산제약 김우성 부사장은 “모두가 부패방지를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보며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내실을 잘 다져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관련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인 교육과 관리를 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 함께 인증을 취득한 ISO45001은 안전 관리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다산제약은 해당 인증으로 공장 및 연구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파악, 선제 조치해 세계적인 수준의 안전 관리체계를 실시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다산제약 류형선 대표이사는 “ISO37001과 ISO45001 인증으로 ESG 모범 기업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다산제약의 앞날을 기대해 주기바란다”며 “부정부패 및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청렴한 경영, 직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내외부적으로 리스크를 줄여 신뢰하는 기업을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