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내년 매출 5조원 설정...올해 상당수 자기 주식 소각 검토
매출, 올해 3.5조원-2026년 7조원...CDMO 사업 본격화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11-28 07:00   수정 2024.11.28 07:45

셀트리온이 2025년 매출 목표 5조원을 설정했다.또 올해 자기주식 소각도 진행한다.

27일 회사 '사업 현황 및 중장기 전략' 공시에 따르면 올해 ‘바이오시밀러/신약’ 매출 목표는 3.5조원으로, 2025년 5조원, 2026년 7조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회사는 이를 위해 CDMO 사업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 CDMO 사업은 100% 자회사 설립 후 투자를 통해 진행한다.  1차 예상 투자규모는 1.5조원으로, 초기 20만 리터는 국내 사이트에 투자하고 그 외 추가 시설투자는 가장 유리한 지역에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주주가치 환원을 위해 현재 보유한 자기주식 약 25% 규모에 대해 연내 소각을 검토중이라는 계획도 알렷다.

셀트리온은 “사업 현황 및 재무실적 목표 제시를 통해  투자자 이해도를 제고하고, 중장기 전략 제시를 통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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