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K 이영작 대표는 “그동안 LSK에 대한 업계 신뢰와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임상파트너로서 축적해온 핵심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임상시험 및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엔 LSK와의 업무 경험이 있는 바이오 기업, 투자사, 투자 자문사, 정책 전문가, 특허 및 라이선싱 전문 변호사, 종양내과 전문의, 신약 개발 전문가, 언론사 등 약 60명의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다양한 관점의 비전과 지식을 교류하며 미래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됐다.
LSK는 신약개발 컨설팅부터 1상~3상까지의 허가용 임상시험, 임상시험 분야에서의 빅데이터 활용까지 신약개발 전주기에 걸쳐 임상시험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제약사 주도의 의약품 임상시험(SIT)은 물론, 의료기기 임상 전담팀을 통한 의료기기 및 디지털치료제 임상시험, 연구자 및 연구기관 주도의 학술적 의약학 연구에 대한 전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LSK 선제적으로 비대면 임상시험을 위한 솔루션을 도입했다. LSK 관계자는 “원격 임상시험 수행을 위해 타깃 헬스(Target Health)의 e-Source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원격 모니터링을 위해 비바시스템즈(Veeva Systems)의 eTMF, CTMS 및 Situt Free를 채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임상시험은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고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도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분야인 만큼, 360여명의 글로벌 수준 임상시험 전문 인력을 보유한 LSK와의 협력은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SK는 2023년 12월 기준, 1,592건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중 180건은 글로벌 임상이며, 특히 3상 임상시험이 41%로 가장 높다. 질환별로는 항암제가 38%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