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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연구팀(팀장 김치민)은 향후 정책지원과 첨단바이오 개발 활성화 등으로 역할을 나눠 좀 더 심도깊은 연구와 조사를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치민 연구팀장은 2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기자단과 2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전했다.
김치민 팀장에 따르면 연구팀은 제약바이오 시장 및 연구개발 트렌드, 글로벌 정책과 제도 등 다양한 조사로 제약산업 정책 지원과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요구하는 첨단 바이오 분야의 기술적, 산업적 지원 연구를 하고 있다.
김치민 팀장은 “내년이면 협회 창립 80주년인데 아직까지 연구부서가 없었다”며 “제약바이오산업 혁신전략 이행과 글로벌 제약강국 실현을 위한 연구수행이 필요해 2022년 3월 연구팀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5인 체제로 약사를 포함한 석박사급 구성이다. 주로 제약바이오 관련 전공자로 이뤄져 있다.
연구팀은 국가연구개발과제나 정부 정책용역과제를 직접 수행하거나 중요 의제나 외부전문가가 필요한 경우, 공신력있는 연구기관을 통해 업무를 수행한다. 올해는 첨단 바이오 기술개발 지원과 미래 유망기술 발굴을 주력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김치민 팀장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은 2020년부터 진행한 과제로 올해가 마지막”이라며 “최종 로드맵을 구축해 향후 이어지는 정부 연구개발 지원과제를 거쳐 글로벌 시장 타깃의 차세대 의약품 제조과제 기획 및 지원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과기정통부의 산한연계 신약개발 지원사업은 ADC 등 신규 모달리티 정보 지원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연구개발 강화에 협조하고 정부 지원책 발굴로 국내 산업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연구팀은 보고 있다.
한편 미래유망기술 발굴 연구는 산업적 중요도가 높은 24개 세부기술을 도출, 기술분석과 기술에 따른 미충족 수요를 반영한 기술 가치를 분석했다.
김 팀장은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 국내 제약사들의 연구개발과 정부의 기업지원 정책 방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외에 연구조사 업무도 수행 중이다. KPBMA 포커스는 지난해 3월부터 글로벌 이슈 파노라마라는 이름으로 발행한 보고서로, 최신 모달리티와 글로벌 동향, 이슈 등을 다루고 있다. 월 1회 발간에서 최근엔 외부 전문가 기고 등을 포함해 월 2회로 발간횟수를 늘렸다.
글로벌 이슈 대응, 글로벌 정책 및 신흥 바이오 기술동향 등도 연구팀이 수행하는 연구조사 업무들이다.
김 팀장은 “향후 인력이 가능해진다면 제약바이오 정책지원을 위한 리서치 그룹과 첨단바이오 개발 활성화를 위한 연구과제 그룹으로 역할을 나눠 좀 더 연구와 조사를 할성화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연구팀은 정부의 연구과제 수행도 해야겠지만 협회 정책업무를 뒷받침할 근거와 국내외 현황을 리서치하는 것도 큰 역할”이라며 “최신 연구개발 뿐 아니라 정책, 규제, 글로벌 트렌드를 아우르는 넓은 인사이트를 확보해 정부와 업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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