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HI 참가 다산제약 "선진시장 진출 총력"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10-27 15:54   
CPHI 다산제약 부스. ©다산제약

다산제약(대표 류형선)23일 개최한 CPHI Worldwide 2023(Barcelona)에 참가해 핵심기술 홍보와 선진시장 진출 전략을 본격화했다고 27일 밝혔다.

CPHI Worldwide는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전시회로 원료·완제의약품뿐만 아니라 의약품 포장재설비물류 분야까지 아우르는 헬스케어 기업 간 글로벌 교류의 행사로 손꼽힌다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47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다산제약은 DDS(Drug Delivery System) 기반 기술과 주력 수출 제품인 시메치콘파우더를 주력으로 원료의약품완제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기존 고객사 및 신규 고객사를 포함한 약 30여개의 기업과 교류했다또 기존 동남아와 남미에 국한돼 있던 시장에서 유럽 선진시장 진출을 위해 유럽 내 다수 기업들과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다산제약 관계자는최근 중국시장 진출을 확대하고자 중국 현지 제약사인 안휘 허위와 MOU를 체결했고차세대 전달물질인 경피약물전달 DDS 기술 확보 등 기반기술 확대를 통해 선진 시장인 유럽미국 등에 이러한 다산제약의 기술력 및 시장확대의 토대를 내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산제약은 점차 쌓아가는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남아남미중국 뿐만 아니라 선진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이번 행사로 다산제약 기술의 저력을 보여주는 한편원료·완제의약품에서 품질의 우수함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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