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레디클로질정’은 좌약 타입의 클로트리마졸을 주성분으로 한 항진균제로 칸디다성 질염을 치료한다.
칸디다성 질염은 가임기 여성의 75% 정도가 한 번 이상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다. ‘칸디다 알비칸스’라 불리는곰팡이균에 의해 감염되는데, 주요 증상은 가려움과 화끈거림, 배뇨통, 흰색의 몽글거리는 분비물이 특징이다.
칸디다균은 스테로이드 사용 등으로 면역이 저하된 경우, 장기간 항생제 사용, 당뇨병, 꽉 끼는 옷의 착용 등의 원인에 의해 질염 증상을 일으킨다.
레디클로질정은 만 12세 이상의 어린이 및 성인만 사용이 가능하며, 생리기간 중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질염 치료제 레디클로질정의 일반적인 사용법은 1일 1회 클로트리마졸로서 100mg을 연속 6일간 취침 시에 질 내 깊숙이 삽입하면 된다. 단기요법으로는 1일 1회 클로트리마졸로서 200mg을 연속 3일간 취침 시 질 내 깊숙이 삽입한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칸디다성 질염은 많은 여성들이 겪는 질환 중 하나”라며 “꽉 끼는 옷 착용을 피하고 외음부를 습하지 않게 유지하되 질염에 감염됐다면 레디클로질정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치료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