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그룹(회장 오영석)은 14일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과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와 함께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인천스타트업파크’ 실증브릿지 Smart-X Pharmacy(태전그룹) 프로그램을 추진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모인 것으로 각 기관은 협력 파트너로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혁신 스타트업 실증 지원을 위한 실증 자원 연계 및 공동 프로그램 운영 △스타트업 육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연계 및 공동사업 발굴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실증 지원을 위한 실증 자문단 참여 등이다.
태전그룹은 약국 유통망 및 플랫폼, 데이터 외 운영자원을 활용해 협력 및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태전그룹 오영석 회장은 “이번 기회로 스타트업의 잠재력과 태전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접목해 각 회사가 가진 혁신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며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시장에 귀 기울이며 지치지 않는 성장 동력을 만들어 국민의 건강을 위한 플랫폼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실증 브릿지 프로그램은 2023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13개 협력 파트너를 통해 23개 스타트업을 실증 지원한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협력 파트너인 태전그룹과 함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실증 비용 및 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