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은 독일 계열사 S&V Technologies에서 개발 및 제조해 수입 유통하는 히알루론산(HA)필러 ‘아말리안’의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품목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성장성이 뛰어난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중의 하나로, 중국의 필러 시장은 2020년 약 95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2023년 1조9300억원에서 2025년에는 3조원 규모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았다. 국내 시장규모는 1500억원 대로 알려져 있다.
대화제약은 독일 자회사의 아말리안의 효과적인 안전성을 앞세워 중국 시장에서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말리안의 중국판권(홍콩, 마카오, 대만 포함)을 갖고 있는 국약치군(심천)제약은 대형 제약그룹사인 국약집단(Sinopharm Group) 산하 기업으로 중국 남방경제연구소에서 매년 집계하는 중국 제약기업 100강 안에 속하는 기업이다. 국약치군(심천)제약은 국약집단의 유통채널을 활용해 아말리안의 전국적 판매ㆍ유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화제약은 허가 승인이 2024년도 상반기 혹은 늦어도 하반기 중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