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쥬란, 동남아 ‘4월 황금 연휴’ 맞아 대대적인 면세점 마케팅 전개

파마리서치 (대표 강기석, 김신규)의 ‘리쥬란 코스메틱·이너닷’이 4월 동남아시아 연휴인 필리핀 부활절, 태국 쏭끄란 등을 맞아 인천공항 제1 터미널 면세구역 내 대형 전광판 광고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리쥬란 코스메틱·이너닷은 각국 ‘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으로 제품 설명 및 시연에 나선다. 중국·동남아·일본 지역 고객을 타깃으로 웨이보·위챗·인스타그램 등 SNS에 리쥬란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매출로 연계하는 행사다. 

특히 화장품뿐 아니라 이너뷰티에 관심이 많은 일본, 동남아 고객을 타깃팅 해 리쥬란 이너닷 젤리도 소개한다. 리쥬란 이너닷은 파마리서치의 첫 번째 이너뷰티 제품으로 피부 진피 3요소(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와 연어DNA를 한 포에 담은 제품이다. 일상생활에서 간식처럼 즐겨 먹을 수 있도록 청포도사과 맛으로 구성했다. 

면세점 관계자는 “면세 시장이 과거 코스메틱 소비 중심에서 이제는 관심사가 이너뷰티로까지 확대되는 추세”라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피부건강을 챙기는 식품,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너 뷰티 시장은 계속해서 커져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1터미널에 있는 더 그랜드 듀티프리 매장에선 리쥬란 코스메틱만의 코리아 에디션 패키지도 판매한다. 리쥬란 대표 상품인 턴오버 앰플, 턴오버 듀얼이펙트 앰플을 한국적인 디자인으로 선보인 제품으로 한국의 미를 알리기 위해 고급화한 상품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중국 단기 비자 재개 효과로 시작된 면세점 활황이 동남아시아 관광객 증가까지 더해지며 의미 있는 수준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 이전부터 동남아 국가들의 시장 확대를 노렸던 만큼 인플루언서 방송, 제품 시연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적극 활용해 더 큰 매출을 끌어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