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바람에 피부당기고 건조해져 고민이라면 '스킨부스터'로 해결
매쿰, 자가콜라겐 생성 촉진하는 HA 성분 혼합된 신 개념 스킨부스터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4-13 19:04   

어느덧 따뜻한 봄이 찾아왔다봄바람에 마음은 느긋해 지지만 피부 건강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봄이면 공기 중 수분이 약 15%가량 감소하고 이로 인해 피부는 당기고 건조해진다피부 각질층의 수분 함량 역시 필요치 이하로 떨어지면서 27~28일 주기로 탈락되는 각질층 순환도 원활해지지 못할 뿐 아니라피부 면역력 저하와 빼앗긴 수분 때문에 피부 장벽이 무너지는 등 봄이면 피부가 고민인 사람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피부 장벽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조그마한 외부 자극에도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손상된다이러한 손상들은 단순히 수분이 부족한 상황만 지나면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피부 노화까지 이어져 탄력 저하잔주름트러블 등 많은 문제들을 유발할 수 있다탄력이 없는 피부잔주름이 많은 피부트러블 등 많은 문제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수분감을 채워줄 시술을 받는 것이 제일 간단하고 효과도 좋다

수많은 시술들이 있지만 그 중 스킨부스터는 건조한 피부에 수분감을 채워주는 시술 중 하나다콜라겐 재생과 함께 수분감까지 채워주는 스킨부스터는 매우 다양한데 특히 매쿰(McCoom)은 자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폴리락틱애씨드(PLLA) 성분과 피부 볼륨을 채워주는 히알루론산(HA) 성분이 혼합된 새로운 개념의 고분자 스킨부스터다

매쿰은 꺼진 볼이나 팔자 주름 등 볼륨이 꺼져 신경쓰이는 부위의 진피층과 피하지방층 사이에 주입하면 PLLA 입자가 분해되면서 피부 조직과 콜라겐을 생성한다사람마다 걸리는 시간은 다르지만 약 3주정도가 지나면 꺼진 부위가 차오르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피부가 탱탱해진다 HA가 함유돼 피부가 촉촉해지는 경험도 할 수 있다는 게 의료진 설명이다

신촌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은스킨부스터에도 많은 종류가 존재하지만 각각 성분이 조금씩 다르고 히알루론산 포함 정도도 다르기 때문에 시술 전 피부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전문의와 상담 후 시술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주 원장은 지난해 글로벌 미용 관련 최대 학회 및 박람회인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에 참가해 홍반 유도프리마 치료법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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