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산업개발기구한국투자진흥사무소(UNIDO ITPO Korea)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리는 'ICPI Week 2023'에 참가해 ‘B2G(Business to Government) 자문상담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UN의 전문기구 중 하나인 UNIDO는 기아와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저개발국가의 경제적 자립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산업 개발을 지원하는 유엔기구다. 이는 정책수립, 기술이전, 무역 역량 강화, 투자 촉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세계 171개 회원국을 지원하고 있다.
UNIDO ITPO Korea는 ‘ICPI Week 2023 전시회’에 상담부스를 마련, 개도국 공무원을 직접 초청해 △국가별 투자 및 사업 정보 △무역 및 물류 △주요 투자 정책 및 규제제도 △세금 규정 및 비즈니스 관행 등 다양한 주제로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는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캄보디아, 튀니지 등 다양한 국적의 현지공무원이 직접 상담에 참여해 해당 국가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과의 1:1 미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약업신문이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ICPI Week 2023은 경연전람, 케이와이엑스포 주관으로 제약, 바이오, 화장품, 화학, 물류분야의 첨단제품과 기술이 한자리에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 B2B 행사다. 올해는 25개국 832개사의 산업전문가, 기관이 참가해 3000개 부스 운영과 함께 기간 중 150여회에 이르는 다양한 세미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