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은 지난해 의약품과 HB&B 부문 매출이 고루 향상되면서 전년대비 두자릿수 성장했다
약업닷컴이 2023년 3월 사업보고서(연결기준) 기준 HK이노엔의 주요품목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의약품 부문 케이캡은 지난 한해 동안 9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5%(121억원) 증가한 수치다.
수액의 누적매출은 기초수액은 498억원으로 전년대비 7%(32억원), 영양수액은 339억원으로 전년대비 32%(82억원) 각각 증가했다. 로바젯의 누적매출도 231억원으로 전년대비 3%(7억원) 성장했다.
HB&B 부문 컨디션의 누적매출은 607억원으로 전년대비 58%(222억원)나 증가했다. 헛개수는 132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1%(1억원) 늘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케이캡 매출이 전기 대비 28%(-65억원), 전년동기 대비 21%(-46억원) 각각 감소한 171억원에 그쳤다.
기초수액은 132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기와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전년보다는 6%(8억원) 증가했다. 영양수액은 8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보다는 28%(18억원) 증가했으나 전기보다는 6%(-5억원) 감소했다.
로바젯은 전년대비 5%(3억원), 전기대비 1%(1억원) 각각 증가한 5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컨디션은 17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동기 대비 31%(42억원), 전기대비 5%(9억원) 각각 증가했다. 헛개수는 전기와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전년동기보다는 8%(2억원) 증가한 3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HK이노엔의 2022년 누적 매출은 전년비 10%(767억원) 증가한 8465억원이다. 4분기 매출은 2163억원으로 전기비 9%(181억원), 전년비 3%(69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