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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화장품부문과 중국시장에서 실적이 저조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했다. 2023년 2월 감사보고서(연결 기준) 분석 결과 LG생활건강의 지난해 매출은 7조 185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2% 감소했다. 화장품부문 매출이 1조 2296억원 감소한 영향이 크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 8078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부문 매출이 2703억원 감소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10.6% 감소했다. 전기에 비해선 3.3% 감소했다.
지난해 매출총이익은 4조 17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5% 하락했다. 지배기업과 종속기업에서 모두 매출총이익 감소가 영향을 줬다. 지난해 매출총이익률은 55.9%로 전년동기 대비 6.5%p 하락했다.
분기 매출총이익은 1조 4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배기업 1503억원, 종속기업 550억원 감소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17% 줄었다. 매출총이익률은 55.6%로 전년비 0.1%p, 전기비 4.2%p 각각 하락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7111억원으로 전년비 44.9% 감소했는데 화장품부문 실적부진 탓으로 분석됐다. 화장품부문 영업익이 5670억원 줄어든 영향으로 지난해 영업이익률도 9.9%로 전년비 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 영업익은 128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비는 화장품부문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46.5% 감소했다. 전기비는 음료, 생활용품부문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하면서 32.2%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7.1%로 전년비 4.8%, 전기비 32.2% 하락했다.
LG생건의 지난해 순이익은 2583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70% 줄었다. 영업이익이 줄었고 신규 비용이 발생한데 따른 결과다. 영업익 감소와 비용발생이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순이익률은 3.6%로 전년비 7%p 하락했다.
지난 4분기 당기순이익은 손실 1088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영업이익이 1121억원 감소했고, 비용(무형자산손상차손)이 1778억원 발생한 결과다. 순손실률은 6%로 전년비와 전기비 모두 12.8%p 하락했다.
LG생건은 4분기와 지난해 타사품 유통(상품) 매출, 연구개발비는 미공시했다.
지난해 해외매출은 2조 2382억원으로 전년대비 15.7% 감소했다. 중국에서 매출이 4224억원 감소한 결과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31.1%였다. 4분기 해외매출·수출실적은 6759억원이었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37.4%다. 중국시장에서 매출이 전년동기에 비해선 1465억원 감소했으나 전기에 비해선 1368억원 증가했다. 그 결과 전년동기에 비해선 19.1%% 감소했지만 전기보단 30.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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