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닥터다이어리와 지분 투자 및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4-06 17:26   
김영진 한독 회장(사진 왼쪽)과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가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독

한독(대표이사 김영진백진기)5일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닥터다이어리과만성질환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분 투자 및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독과 닥터다이어리는 대표 만성질환인 당뇨병 관리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협력한다최근 증가하는 당뇨병의 보다 적극적인 예방 및 관리와 더불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활성화와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한독과 닥터다이어리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 구축하고이를 일차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가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특히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계획 수립과 관리 상태 모니터링을 제공해 의료진의 환자 관리는 물론 환자의 생활 습관 개선을 돕는다.

김영진 회장은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은 치료뿐 아니라 관리도 매우 중요하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개인화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한독이 당뇨병 분야에서 쌓아온 오랜 경험과 높은 이해닥터 다이어리의 우수한 디지털 역량을 합쳐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재윤 닥터다이어리 대표이사는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탈헬스케어 기업인 한독과 국내 1위 혈당 관리 플랫폼인 닥터다이어리가 국가적 관심사인 만성질환 관리의 비의료 영역에서의 협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독은 토탈 당뇨병 솔루션 기업으로 진단부터 치료와 관리까지 당뇨병 전 부문에서 다양한 옵션들을 제공해오고 있다

지난 2016년 설립한 닥터다이어리는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직접 개발한 혈당 관리 플랫폼닥터다이어리를 중심으로 IT 기술·하드웨어·콘텐츠 등을 결합한 멀티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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