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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지난해 1000억원을 넘어선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를 비롯해 주요 품목 15가지가 모두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서 전년대비 5% 이상 성장했다. 전통의 효자품목 ‘안티푸라민’도 298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비처방약 부문에서 1위를 고수했다.
약업닷컴이 2023년 3월 사업보고서(연결기준) 기준 유한양행의 주요품목 매출을 분석한 결과 트라젠타는 지난 한해 동안 1191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 2위는 830억원의 매출을 올린 간염치료제 ‘비리어드’. 3위는 810억원어치가 팔린 고혈압치료제 트윈스타가 각각 차지했다.
다만 아쉬운 것은 1~3위가 모두 전년 대비 매출이 하락했다는 점이다. 전년 대비 트라젠타는 30억원(2%), 비리어드는 1억원, 트윈스타는 33억원(4%) 각각 감소했다.
이외에 매출이 감소한 품목은 진균감염치료제 ‘암비솜’으로 전년대비 1%(-2억원) 줄어든 46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나머지 품목들은 전년대비 매출 성장을 이뤘다. 매출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전년대비 31%(109억원) 늘어난 B형 간염치료제 ‘베믈리디’. 매출은 467억원. 2위는 전년대비 28%(35억원) 늘어난 영양제 ‘마그비’로 매출은 158억원이다. 3위는 22%(54억원) 증가한 진통소염제 ‘안티푸라민’으로 매출은 29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 1~3위는 트라젠타 328억원(전기비 +17%, 전년비 +8%), 비리어드 215억원(전기비 +2%, 전년비 +5%), 트윈스타 214억원(전기비 +7%, 전년비 -10%)이었다.
매출증가폭이 가장 큰 품목은 전기비 44% 전년비 34% 각각 늘어난 유산균제 ‘엘레나’로 7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유한양행의 지난해 누적 매출은 1조 7758억원으로, 전년비 5.2%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450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3%, 전기대비 4.4%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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