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지르텍’ 광고영상 공개..."마케팅 본격 시동"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3-31 10:00   
지오영(대표 조선혜)이 첫 대중광고를 선보인다. 지오영은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지르텍정(성분명 세티리진염산염) TV광고를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이 대중광고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지르텍은 국내 항히스타민제제 시장에서 30년 이상 입지를 공고히 다진 알레르기질환 치료제로 연간 100억 이상 국내 매출을 기록 중인 일반의약품이다. 130여개 이상의 제네릭 의약품이 출시돼 있는 국내 항히스타민제 시장에서 5년 연속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새 지르텍 광고에서는 항히스타민제 중 폭넓은 인지도와 국내 시장점유율을 자랑하는 지르텍이 다양한 알레르기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선택되는 ‘판매 1위 알레르기 치료제임을 알리는 것에 주력했다.
 
광고 주요 콘셉트는 ‘판매 1위 알러지약, 지르텍’이다. 그 동안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국내판매 1위를 유지해온 지르텍 만의 이유 있는 자신감을 광고에 그대로 담아냈다고 회사는 전했다. 또 기존 의약품 광고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감성적이고 세련된 연출로 새로운 젊은 환자층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광고 영상에는 꽃가루, 집먼지, 동물의 털 등 주요 알레르기 유발물질들이 모델들의 일상에 등장한다.
 
각 상황 속 모델은 꽃가루가 가득한 꽃밭이 오히려 편안하다는 듯 꽃을 어루만지는가 하면, 집 안에서는 집먼지가 풀풀 날리는 상황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를 만끽하기도 한다. 또한 털 날림이 심한 고양이와 강아지들 사이에서 오히려 이들과 교감하며 즐거워하기도 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르텍이 지켜줄게요, 라는 주요 메시지를 세련된 화면구성과 함께 전달해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일상을 표현한 부분은 사전 시사회에서 판매 1등 알레르기 치료제 지르텍의 브랜드 프라이드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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