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2022년 호흡기용제 전년比 83.7%↑
순환기용제 , 소염진통제도 성장...소화기계 '주춤'
이상훈 기자 jian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3-31 06:00   수정 2023.03.31 06:01




안국약품은 지난해 호흡기용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끌었다.

약업닷컴이 2023년 3월 사업보고서(연결기준) 기준 안국약품의 2022년 한해동안의 주요 품목 실적을 분석한 결과 호흡기용제를 비롯해 순환기용제, 소염진통제 등이 전년 대비 성장했다.

지난해 주요 품목군 매출을 보면 순환기용제는 69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보다 10.9%(69억원) 성장했다. 호흡기용제는 전년 대비 83.7%(237억원) 증가한 519억원, 소염진통제는 전년 대비 58.2%(27억원) 증가한 73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소화기계 매출은 253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시력개선재는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전년대비 57.8%(4억원) 성장했다.

안국약품의 지난해 매출 총액은 2054억원으로 전년대비 25.6% 성장했다.

한편 안국약품의 4분기 주요 품목군 실적은 순환기용제가 215억원(전기 대비 +34억원, 전년동기비 +15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호흡기용제는 13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전기 대비 3.3%(-5억원), 전년동기 대비 5.3%(-8억원) 각각 역신장했다. 소화기계는 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보다는 2.0%(+1억원) 증가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14.4%(-12억원) 감소했다. 소염진통제는 전년동기 대비 64.6%(+9억원), 전기 대비 32.3%(+6억원) 각각 증가한 23억원의 매출을 냈다. 시력개선제도 전년동기대비 275.0%(+5억원), 전기대비 49.7%(+1억원) 각각 성장한 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안국약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6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5%, 전기대비 6.3%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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