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애널리스트 대상 상반기 R&D Day 성료
윤태영 대표, 파이프라인 현황 및 향후 계획 설명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3-07 14:34   
오스코텍(대표 김정근 윤태영)은 지난 6일 여의도 거래소 별관 5층 코스닥협회 강당에서 2023년 상반기 R&D Day를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오스코텍의 이번 R&D Day는 기관투자자 및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 약 30여 명을 대상으로 윤태영 대표이사의 주요 연구과제 현황에 대한 업데이트와 앞으로 계획 및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스코텍은 SYK저해제 세비도플레닙(Cevidoplenib) 면역혈소판감소증(Immune thrombocytopenia, ITP) 치료제의 최근 발표한 임상 2상의 톱라인 결과와 관련해 평가지표들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후기 임상 단계에 있는 경쟁 약물을 비교해서 동등 이상의 효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스코텍은 상반기 개최되는 바이오유럽과 바이오USA 참가를 통해 글로벌 기술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파트너링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톱라인 결과를 기반으로 FDA 희귀의약품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SKI-G-801은 AXL저해제로서 여러 전임상 모델과 PDX 모델에서 면역 의존적 항암 활성을 입증했고, 면역항암제와 병용 시 항종양 면역반응 및 생존율의 추가 개선도 확인했다. 현재 비소세포폐암, 삼중음성유방암, 비뇨기암 등의 고형암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용량은 100mg부터 500mg까지 경구제로 진행되며 최대내성용량(MTD) 도달 시 코호트 확장을 계획 중이다.

한편 아델사와 오스코텍이 공동개발 중인 병리적인 Tau 타깃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항체 후보물질(ADEL-Y01)은 GMP 생산과 GLP 독성시험이 완료돼 오는 2분기 중 미국 FDA에 임상 1상 IND를 신청, 4분기 중 임상1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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