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연세대 약대 교수, '생명과 약의 연결고리' 개정증보판 출간

카오스재단 권장 도서, 전남대학교 약학전공 추천 도서

△사진=웅진지식하우스 제공

웅진지식하우스는 김성훈 연세대 약학대학 교수의 '생명과 약의 연결고리' 개정증보판이 출간됐다고 2일 밝혔다.

'생명과 약의 연결고리'는 의약대 및 간호대 진학생 필독서로 입소문을 탄 책으로, 여러 교육기관의 추천 도서 목록에 올랐다.

'생명과 약의 연결고리'는 우리 몸과 약의 상호작용이라는 지식을 한 권의 교양으로 알기 쉽게 다뤄, 관련 지식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생명과 약의 연결고리'는 인체라는 복잡계를 예측 불가한 자연 현상과 엮어 설명했으며, 특히 인체 네트워크에 작용하는 약이 지속해서 효과를 낼 수 없는 이유부터 신약의 탄생과 약물중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와 예시를 자세하게 담았다.

또한 이 책은 잘 모르고 복용하는 약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약으로 빚어지는 문제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 왜 지금 약을 알아야 하는지 일러준다.

​'생명과 약의 연결고리' 목차는 △복잡계와 네트워크의 과학 △인체 네트워크와 신약 개발 △부작용, 네트워크의 반란 △예상 못한 연결고리, 네트워크의 선물 △내성, 네트워크의 저항 △중독과 금단현상, 네트워크의 굴복 △조합의약, 네트워크의 협력 △양약과 한약, 환원주의와 전일주의 △나에게 꼭 맞는 맞춤약은? △네트워크 속에 숨은 진주들 △네트워크의 연결고리를 찾아라로 구성됐다.

김 교수는 "생명과학을 다루는 전문가에게 꼭 필요한 지식과 통찰을 한데 엮어내고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바이오 산업에 대한 견식을 담은 이 책은 가장 탁월한 약학 입문서로써 독자를 흥미로운 교양 강의로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명과 약의 연결고리' 저자 김성훈 연세대 약학대학 교수는 암, 면역, 대사질환에 관여하는 각종 신기능 단백질을 발굴했고 과학학술지 '셀' '사이언스'에 논문을 게재한 제약 바이오 분야 석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