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은 자사의 호르몬수용체 양성 및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팔보시클립)의 국내 허가 7주년을 맞아 최초의 CDK 4/6 억제제인 입랜스의 가치를 한눈에 전달하는 의료진 대상 광고를 공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입랜스의 광고는 치료 효과에 기반한 입랜스의 자신감을 상징하는 ‘Confidence Built on Strength’ 문구와 더불어, 국내 허가 후 7년간 견고하게 다져진 입랜스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광고를 통해 입랜스의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과 더불어 특히 장기간의 국내외 치료 경험과 환자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입랜스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입랜스는 HR+/HER2-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킨 최초의 CDK4/6 억제제다. 입랜스와 레트로졸 또는 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은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통해 기존 치료제 대비 개선된 임상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해오고 있다.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폐경 후 HR+/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 대상으로 23개월간 진행된 PALOMA-2 임상을 추가로 15개월 추적 관찰한 결과, 입랜스-레트로졸 병용요법 환자군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이 27.6개월로 레트로졸 단일요법 14.5개월 대비 약 2배 연장됐다.
또한, HR+/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PALOMA-3 임상을 73.3개월 추적관찰한 결과,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이 입랜스-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 환자에서 34.8개월, 풀베스트란트 단일요법에서 28.0개월로 나타났으며 새로운 안전성 이슈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 프로파일을 재차 확인했다.
입랜스는 대규모 RWE 분석을 통해서도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오고 있다. P-REALITY X는 1차 치료 옵션으로의 입랜스와 레트로졸 병용요법과 레트로졸 단일요법의 효과 비교연구로, 2015년 2월부터 2020년 3월까지 등록된 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 2888명의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입랜스와 레트로졸 병용요법은 역확률 치료가중치 분석에서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을 49.1개월로 레트로졸 단일요법 43.2개월 대비 유의하게 연장시켰으며, 사망 위험을 24% 감소시켰다.
또한, PALOMA-3 임상에 참여한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증상 보고 결과를 활용한 삶의 질 분석에 따르면 입랜스와 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의 글로벌 삶의 질 점수가 66.1로 풀베스트란트 단일요법 63.0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삶의 질 악화를 유의하게 지연시키면서 환자들의 삶의 질에 기여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항암제 사업부 총괄 사토 마이코 전무는 “입랜스가 많은 환자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임상시험 설계부터 출시에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국내 연구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이자는 유방암 치료 분야에서 견고하게 쌓아온 리더십을 기반으로 환자들의 치료 환경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