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로펌 최초의 ESG 통합 자문기관인 지평 ESG센터가 국내 ESG생태계와 경영연구에 대한 싱크탱크 ‘기업경영연구소’를 설립하고 전문 연구위원을 영입했다.
이로써 지평 ESG센터는 More & Best Platform 2.0 단계에 돌입하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 및 경영연구 기능을 실질적으로 갖춘 국내 최고의 ESG 자문 조직으로 한층 성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지평 ESG센터는 지난해 딜로이트 및 EY에서 오랫동안 지속가능성 분야의 컨설팅을 해온 이준희 전략그룹장, 정영일 연구그룹장을 영입하면서 국내 ESG 경영 전략과 연구분야에서 빠른 성장과 인지도를 확보해왔다.
지평 ESG센터 기업경영연구소는 기업 목적(Corporate Purpose)과 기업 경쟁력(Corporate Competitiveness), 국내외 ESG 정책 연구(Smart Mix of Soft Law and Hard Law)와 기업 설명책임(Corporate Accountability)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ESG는 기업의 목적 및 경쟁력에 관한 질문으로 이어지고 있고, 시장의 변화와 함께 연성법 및 경성법(Soft Law and Hard Law)으로 발전하고 있다. 기업경영연구소는 이들 주제와 연관된 각종 연구 및 조사 사업의 진행과 함께 관련 자문과 연계해 다양한 컨설팅 방법론 개발을 맡게 된다.
또한 국내의 ESG 관련 법규 재개정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과 연계하여 세계 각국의 공급망 규제 대응을 위한 이니셔티브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경영연구소의 연구 성과물은 지평 ESG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분야별/주제별 ESG 아카데미와 직급별 교육 사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기업경영연구소는 기업 경쟁력 부문과 연계돼 진행될 국제개발협력 영역도 강화할 예정이다. 지평 ESG센터는 현재 국제개발협력에서 중요시되고 있는 민간부문참여(PSE) 전략과 국내 기업들의 ESG 프로그램과의 연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민간부문 참여뿐만 아니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발협력 측면의 베스트 프랙티스 연구도 확대할 예정이다.
지평은 기업경영연구소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 시장분석팀에서 근무했던 정민 수석연구위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통상협력팀에서 산업/정책 조사 연구를 수행했던 이주미 연구위원을 영입했다.
지평 임성택 ESG센터장은 “기업경영연구소를 향후 국내 유일한 ESG 경영과 산업정책, C-suite 경영 의사결정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자문연구기관으로 포지셔닝할 계획”이라며 “향후 지평의 법률자문과 경영자문의 매우 중요한 싱크탱크로서의 역할로 자리매김하고 학계, 정책분야, 민간 C-suite와 실무진 등 기업과 정책분야의 주요 전문가들을 자문그룹으로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