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제약(대표 김경락)이 8일 마케팅실장으로 오인수 상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마케팅조직의 전문성 및 효율성 강화를 목표로 한 영입이다.
오인수 마케팅실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영업과 마케팅 경력을 시작으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등에서 순환기, 내분비, 신경, 소화기 등의 다양한 만성질환 제품의 출시 및 프로모션을 담당했다.
또한 한국, 대만 등 8개 아시아 국가를 통합 담당하는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지역 리전(Region) 마케팅 담당자로 근무하면서 프라이머리 케어(Primary care) 제품의 디지털 마케팅을 론칭하고, 국가별 제품 라인업 강화 및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10년 이상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마케팅 전략과 비즈니스 개발에 많은 성과를 쌓았다.
한화제약 관계자는 “오인수 상무가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쌓아온 마케팅 역량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글로벌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강화하면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