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연구 발명 인센티브 제도 도입
특허 기술 관련 첫 포상금 지급…연구개발 동기 부여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8-01 10:24   
파마리서치(대표 김신규, 강기석)가 연구 발명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 연구 성과 증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최근 특허 실시와 관련해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연구 발명 인센티브 제도는 업계에서도 드문 경우로, 특허를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에서 매출이 발생했을 때 평가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이 제도는 연구원의 국내외 특허 출원, 등록, 실시 인센티브로 구성돼 있으며, 연구개발에 대한 성과를 인정하고 업무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다. 평가는 특허의 기술성, 독창성, 독점성 등 5개의 항목을 중심으로 내부 특허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번에 포상금을 받게 된 특허기술은 'n-PDRN'으로, 파마리서치 고유의 c-PDRN에 양이온성 물질을 이용해 구형 복합체를 제작, 피부 투과도를 증가시킨 새로운 소재이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리쥬란 힐러 턴오버 앰플 듀얼 이펙트’는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파마리서치 연구원의 동기부여를 위한 선도적인 제도로 자리매김 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장려할 것”이라며 “미래 바이오 분야에 기여할 핵심 연구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시켜 좋은 제품으로 연결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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