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화장품사 상품 매출 평균 294억, YoY 20.6% ↑
콜마·클리오·콜마비앤에이치·실리콘투 順
방석현 기자 s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4-11 10:47   


화장품신문이 화장품 관련기업 58개사(코스피 11, 코스닥 39, 코넥스1, 외감 7)의 경영실적 분석 결과 이들 기업의 2021년 타사제품 유통(상품)매출은 평균 294억 원으로 전년동기(244억 원)대비 20.6% 증가했다. 매출비중은 평균 7.5%로 전년동기 6.6% 대비 0.8%p증가했다.
 

△ 타사제품 유통비중(금액기준) TOP10

 

상품 매출 TOP10(금액기준)은 한국콜마가 3084억 원으로 가장 높았고, 클리오(2199억 원), 콜마비앤에이치(1708억 원), 실리콘투(1309억 원), 네이처리퍼블릭(1249억 원), 한국화장품·아이패밀리에스씨(각 669억 원), 에스디생명공학(636억 원), 코스맥스(632억 원), 애경산업(416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평균은 294억 원이다.
 
한국콜마는 HK이노엔 등 종속기업의 수익으로 전년비 1983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리콘투는 기업고액(CA)의 수익으로 전년비 319억 원 증가했으며, 코스맥스는 지배기업과 종속기업의 고른 수익으로 전년비 409억 원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신규로 상품 매출이 발생한 곳은 에이피알(2억 원)과 펌텍코리아(15억 원)로 집계됐다.
 
주요 기업 가운데 미원상사, 바이오솔루션, 셀트리온스킨큐어, 씨앤씨인터내셔널, 연우, 위노바, 진코스텍, 클래시스, 한국화장품 제조 등 9개사는 관련 금액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LG생활건강, 승일, 아모레G, 원익, 제로투세븐, 코리아나화장품, 토니모리, 현대바이오랜드 등 8개사는 상품 매출을 미공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기 상품 매출이 전년비 크게 늘어난 TOP5 기업은 브이티지엠피(1305%), 코스메카코리아(383.5%), 본느(202.4%), 코스맥스(184%), 한국콜마(180.2%), 선진뷰티사이언스(87.2%), TS트릴리온(57.9%), 실리콘투(32.3%), 엔에프씨(28.3%), 제테마(27.2%) 등이 꼽혔다. 기업평균은 20.6% 증가했다.
 
브이티지엠피는 세부내역은 미공시 됐지만 전년비 337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메카는 지배기업과 종속기업 등의 수익으로 전년비 158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느도 지배기업과 종속기업 등의 수익으로 전년비 18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매출대비 타사제품 유통비중 TOP10
 


매출액대비 상품 매출비중이 높은 TOP10 기업에는 실리콘투(100%)를 선두로, 한국화장품(99.9%), 네이처리퍼블릭(99.5%), 클리오(94.5%), 아이패밀리에스씨(93.4%), 에스디생명공학(51%), 선진뷰티사이언스(46.4%), 콜마비앤에이치(28.8%), 씨티케이(22.3%) 등이 포함됐다. 기업평균은 7.5%다.
 



이번분기 매출액대비 타사제품 유통비율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TOP5 기업에는 선진뷰티사이언스(20.4%p), 브이티지엠피(13.6%p), 한국콜마(11.1%p), 코스메카(3.8%p), 휴온스블러썸(2.9%p), 본느(2.5%p), 코스맥스(2.4%p), TS트릴리온(2.3%p), 아이패밀리에스씨(1.8%p), 씨큐브(1.1%p)이 포함됐다. 기업평균은 0.8%p 증가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배기업의 견인으로 전년비 105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휴온스블러썸은 당기매출 감소에 따른 비중 증가로 전년비 13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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