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화장품사 작년 순익 평균 320억, YoY 57.3%↑
LG생건·휴온스·콜마비앤에이치 순, 순이익률 8.1%
방석현 기자 s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4-08 16:59   


화장품신문이 화장품 관련 기업 58개사(코스피 11, 코스닥 39, 코넥스 1, 외감 7)의 경영실적 분석 결과 이들 기업은 4분기 평균 34억 원(순이익률 -3.3%)의 순손실을 기록, 전기대비 적자전환 했으며 전년동기에 비해서도 적자전환했다.


△ 4분기 순익 금액 및 증감률 상위기업



4분기 순익(금액) 기준 TOP5는 LG생활건강이 1364억 원으로 상위를 차지한 가운데 휴온스블러썸(187억 원), 콜마비앤에이치(183억 원), 제테마(118억 원), 미원상사(99억 원)순이었다. 기업평균은 -34억 원으로 조사됐다.




매출액대비 순이익률 상위 TOP5는 휴온스블러썸(300.3%), 제테마(115.4%), 라파스(58.6%), 클래시스(38.2%), 케어젠(29%) 등이 차지했으며 기업평균은 -3.3%로 나타났다.



이번 분기 순이익이 전기(3분기)대비 증가한 상위 5곳 으로는 휴온스블러썸(4046.2%)을 선두로 라파스(1773%), 에이피알(151.3%), HRS(86.9%), 코리아나화장품(57.3%)이 차지했으며 평균적으로 적자전환된 기업들이 많았다.

세부적으로 휴온스블러썸은 전환사채관련 손익 발생으로 전기비 187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파스는 파생상품관련 손익이 발생해 전기비 38억 원 늘었으며, 에이피알은 영업익의 견인으로 전기비 32억 원 증가했다. HRS의 경우, 영업익 확대로 전기비 27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코리아나도 영업익이 늘어 전기비 2억 원 증가했다.




4분기 순익이 전년동기(4분기) 대비 증가한 TOP5에는 제테마(6840.4%)를 필두로 코스메카(369.3%), 대봉엘에스(252.1%), 케이씨아이(212.7%), HRS(79.5%) 등이 포함됐으며 기업평균은 적자전환 했다.

제테마는 금융손익이 발생해 전년비 116억 원 증가했으며, 코스메카는 법인세가 줄어 전년비 27억 원 늘어났다. 대봉엘에스는 영업익 수익으로 인해 전년비 16억 원 증대됐으며, KCI는 영업익 증대로 전년비 17억 원 증가했다. HRS도 영업익 증가에 따라 전년비 116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증감한 TOP5는 아모레퍼시픽그룹(1224.3%), 엔에프씨(703.1%), 코스메카(396.6%), 승일(382.6%), 연우(132%) 등이 꼽혔다.

아모레G는 매각예정자산 처분이익과 영업익이 전년비 2699억 원 증가를 견인했고, 엔에프씨는 파생상품관련 손익으로 전년비 54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메카와 승일, 연우 등은 영업익의 수익으로 전년비 각각 136억 원, 31억 원, 150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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