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화장품사 2021년 평균 판관비 1640억, YoY 3.2% ↑
매출액 대비 비중 41.6%, 아모레G·LG생건 등 높아
방석현 기자 s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4-07 10:38   



화장품신문이 화장품 관련기업 58개사(코스피 11, 코스닥 39, 코넥스1, 외감 7)의 경영실적 분석 결과 이들 기업의 2021년 4분기 판매관리비 지출은 평균 442억 원(매출액대비 43.5%)를 기록, 전기대비 11.2%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는 0.6% 감소했다.


△ 4분기 판관비 지출 상위 기업



4분기 판관비(금액) 기준 TOP5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1조55억 원으로 상위를 차지했고, LG생활건강 9691억 원, 한국콜마 826억 원, 애경산업 574억 원, 에이피알 513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체 기업 평균은 442억 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대비 판관비 비중이 가장 높은 TOP5 기업은 현대바이오사이언스로 183.3%를 기록했다. 뒤이어 바이오솔루션 108.1%, 셀트리온스킨큐어 95.4%, 울트라브이 88.1%, 아모레G 70.8%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 평균은 43.5%다.

4분기 판관비가 전기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상위 5곳 업체로는 제닉(91.9%)을 선두로 CSA코스믹(89.9%), 라파스(57%), 제로투세븐(55.9%), 코스메카코리아(55.5%) 등이 뒤를 이었다.

세부적으로 제닉은 광고선전비 추가 지출로 전기비 20억 원 증가했으며 CSA코스믹은 지급수수료가 늘어 전기비 48억 원 증가했다. 라파스는 지급수수료와 광고선전비 증가로 전기비 16억 원 늘었다. 제로투세븐은 전기비 41억 원 증가했는데 광고선전비와 판매수수료가 늘어난 데 기인한다. 코스메카의 경우 급여·복리후생비가 늘어난 데 따라 전기비 56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년 동기 대비 판관비 증가 상위기업



전년동기대비 판매관리비 증가 업체로는 브이티지엠피(256%)를 선두로 아우딘퓨쳐스(184%), 본느(113.8%), 케이씨아이(78.9%), 제닉(77.3%)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브이티지엠피는 광고선전비와 운반보관비 지출 증가로 전년비 183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우딘퓨쳐스는 대손상각비 지출로 전년비 38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본느는 판매수수료가 늘어난 데 기인, 전년비 23억 원 증가했다. 케이씨아이는 세부내역이 미공시 됐지만 전년비 19억 원 증가했으며, 제닉의 경우 광고선전비의 영향으로 전년비 18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누적 판관비 지출 상위 기업



누적 판관비 지출의 매출액 대비 비중은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143.8%로 가장 많은 금액을 지출했다. 이어 셀트리온스킨큐어(88.2%), 울트라브이(84.2%), 바이오솔루션(77.8%), 에이피알(66.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누적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을 보면 브이티지엠피가 145.8%로 가장 많은 금액을 판관비로 지출했다. 본느가 59.2%로 뒤를 이었으며, 펌텍(59.1%), 케이씨아이(49.6%), 프로스테믹스(43.9%) 등도 순위에 올라 적극적인 회사 및 제품 알리기에 나선 상태다.

세부적으로 브이티지엠피는 광고선전비와 운반보관비가 늘어 전년비 408억 원 증가했다. 본느는 판매수수료와 운반비의 영향으로 전년비 91억 원 증가했으며, 펌텍은 지급수수료와 급여·복리후생비 발생으로 전년비 86억 원 늘어났다. 케이씨아이의 경우 수출제비용 발생으로 인해 전년비 48억 원 증대됐으며, 프로스테믹스는 지급수수료와 경상개발비에 기인해 전년비 10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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