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화장품사 2021년 영업익 평균 382억, YoY 18.5% ↑
LG생건·코스맥스·콜마·콜마비앤에이치 順
방석현 기자 s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4-06 18:31   


화장품신문이 화장품 관련기업 58개사(코스피 11, 코스닥 39, 코넥스 1, 외감 7)의 경영실적 분석 결과 이들 기업의 4분기 영업이익은 평균 62억 원(영업이익률 6.1%)를 기록, 전기대비 29.7% 감소했으며 전년동기 대비 2.4% 줄었다. 작년 누적 영업이익은 평균 382억 원(영업이익률 9.7%)으로 전년동기 대비 18.5% 증가했다.


△영업이익/영업이익률 상위기업



4분기 영업이익(금액) 기준 TOP5는 LG생활건강이 2410억 원으로 선두를 차지했고 뒤이어 코스맥스 304억 원, 한국콜마 259억 원, 콜마비앤에이치 240억 원, 클래시스 114억 원 순으로 이들 기업 평균은 62억 원으로 분석됐다.



영업이익률 상위 TOP5는 클래시스(45.2%), 케어젠(42.4%), HRS(30.5%), CSA코스믹(19.6%), 제테마(16.9%) 순으로 기업 평균은 6.1%이다.




전기대비 증감 상위 5곳에 속한 업체로는 브이티지엠피(139.1%)가 가장 높았고 HRS(122.3%), 콜마(102.8%), 에이피알(86.4%), 선진뷰티사이언스(64%), 코리아나(62.3%), 아이패밀리에스씨(58.5%), 콜마비앤에이치(48.7%), 코스맥스(21.9%), 클리오(12.9%) 순으로 기업평균은 -29.7%다.

브이티지엠피는 완성주택부문(145억 원)의 증가로 전기비 56억 원 늘었고, HRS는 지배기업에서 41억 원 수익을 내 전기비 43억 원 증가했다. 한국콜마는 식품 및 화장품 부문에서 각각 99억 원, 96억 원의 수익을 내 전기대비 131억 원 증가했다. 에이피알은 의류·패션부문의 20억 원 수익으로 전기비 27억 원 늘었으며,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종속기업의 견인으로 전기비 3억 원 늘었다.



전년동기 대비 증감 TOP5는 에이피알(621.3%), 코스맥스(190.1%), 케이엠제약(170.2%), 케이씨아이(158.4%), HRS(130%) 순으로 기업평균은 2.4%다.

에이피알은 의류패션부문의 39억 원 수익 증가에 힘입어 전기비 50억 원 증가했으며 코스맥스는 지배기업과 종속기업의 견인으로 199억 원 늘었다. 케이엠제약은 매출 증가에 힘입어 6억 원 늘었으며, 케이씨아이도 매출이 늘어 전년비 24억 증가했고, HRS는 지배기업의 수익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4분기)대비 44억 원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 상위업체




누적 영업이익(금액기준) TOP5는 LG생활건강 1조2896억 원, 아모레G 3562억 원, 코스맥스 1226억 원, 콜마비앤에이치 916억 원, 한국콜마 846억 원 순으로 기업 평균은 382억 원이다.



누적 영업이익률 기업 평균은 9.7%로 상위 TOP5는 클래시스(51.4%), 케어젠(47.7%), HRS(21.3%), LG생활건강(15.9%), 미원상사(15.9%) 순이다.



전년동기대비 누적영업이익 증감 TOP5에는 승일(1104%), 브이티지엠피(383.3%), 제로투세븐(310.1%), 아모레G(136.4%), 클리오(123.2%) 순이며 전체 기업평균은 18.5%로 나타났다.

승일은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35억 원 늘었으며, 브이티지엠피는 완성주택 부문과 화장품 사업 호조로 전년비 209억 원 증가했다. 제로투세븐은 궁중비책사업부의 수익으로 전년비 18억 원 늘었으며, 아모레G는 아모레퍼시픽의 견인으로 2055억 원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클리오의 경우 지배기업의 수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77억 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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