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전 직원 대상 스톡옵션 부여한다"
정기주주총회서 전 직원 대상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결의
최윤수 기자 jjysc022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3-28 20:43   

▲원텍 올리지오 전속모델 김소연 배우 - 원텍 제공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원텍(대표 김종원, 김정현)은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원텍은 올해 3월 입사자를 포함하여 전 직원 정규직에 이어 약 170명 재직자 모두에게 스톡옵션을 지급하게 되며, 스톡옵션 부여 수량은 재직 기간 및 기여도 등에 따라 차등배정될 예정이다.

스톡옵션은 부여일 기준 2년 후부터 행사할 수 있으며, 특히 현재 코스닥 이전 예비 심사 중으로 직원들의 기대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원 원텍 회장은 “2020년 코로나 위기로 일부 직원의 구조조정 등 아픔을 겪었지만, 2021년올리지오(Oligio) 등 신제품의 호조와 외부 투자 유치 등으로 흑자로 전환했다"며 "이에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하면서 그 동안의 직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중소기업으로 많은 보상을 못하는 부분에 대해 전 직원의 주주화를 통해 합심하여 더 좋은 회사로 만들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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