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주당 1,000원 현금배당 등 의결
9기 정기 주주총회서 사외이사 강인수 재선임·창동신 신규 선임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3-25 14:54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5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21년도 연결기준 매출 1조3,436억원, 영업이익 94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40%인 주당 1,0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또한 강인수(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창동신(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어려워진 경제상황과 대외변수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품과 신제품의 견고한 성장을 바탕으로 3년 연속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올해 계획에 대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신약개발 과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신약개발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도 이날 제6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2021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9,260억원, 영업이익 344억원의 실적을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56%인 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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