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택치료, ‘우약사’ 비대면 복약지도 인기
태전그룹, 메인에 핫라인 루트 구축 상담 서비스 강화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3-24 12:03   
태전그룹(태전약품·티제이팜·오엔케이)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치료하는 확진자 및 가족을 위해 우약사(App) 상담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 의약품 및 맞춤 건강상담에 중점을 뒀다면, 새로운 약 궁금증이 생기는 요즘 같은 시기에 더욱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우약사 메인에 핫라인 루트를 구축했다.

확진자에게 재택치료는 처음 겪는 낯선 환경이 조성된다. 이에 약에 대한 어려움과 혼란을 최소화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돕도록 전문 약사가 약 궁금증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실제로 코로나 처방 치료약을 복용 중에 속이 쓰린 증상을 호소한 한 환자가 우약사 앱을 통해 집에 보관 중인 위장약 사진을 찍어 질의했고, 성분을 확인한 약사가 복약 상담을 진행한 사례가 있다.

또한 확진 이후 일수가 지나면서 최초 증상과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동일한 궁금증을 가지고 우약사를 찾은 한 환자는 열감과 인후통 치료 약을 복용했으나 5일 이후 없었던 기침과 콧물 증상이 발현돼 추가로 2차로 약을 처방받아, 복약지도를 상담받은 사례도 있다.

해당 상담 서비스는 우약사 앱 다운로드 후 ‘건강상담’ 게시판에 문의 글을 올리거나, 처방전 또는 약 봉투를 촬영해 업로드 하면 약사로부터 답변받을 수 있다.

특히 갑작스레 재택치료하게 되는 경우 준비 없이 집에만 머무르는 상황이 되는데 이를 대비해 미리 가정상비약을 구비할 수 있도록 약국별 제품 리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약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을 때 찾는 우약사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약사님과 비대면 건강상담 받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코로나 재택치료자가 급증하면서 치료약 등에 관한 새로운 약 궁금증을 해결하는 경로로 주목받고 있다.

약사와 고객을 위한 최적의 IT 솔루션 ‘우약사(App)’에서는 재택치료를 위한 처방약 조제 및 수령 방법 등 최신 정보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별 맞춤 건강정보 콘텐츠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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