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태국 바이오 비즈니스 및 투자 웨비나' 성료
여채천 사무국장, 한국 태국 간 바이오 기술 협력 증진 강조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3-08 17:38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태국 바이오 비즈니스 및 투자 웨비나'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헬스산업 대표단체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은 지난 3월 7일 태국투자청, 국회 산하 과학기술정책연구회와 공동으로 한국과 태국의 산·학·연·관(SK바이오사이언스, 메디헬프라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 포스코기술투자, 태국 생명과학원(TCELS), Siam Bioscience, Chaopharaya Abhaibhubejhr)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태국 바이오 비즈니스 및 투자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사무국장은 국내외의 기술 이전·인허가·R&D 협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하 기구인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 PharmaTech Business Center)의 운영 현황을 소개하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서 혁신신약, 바이오신약, 첨단기술, 천연물의약품의 연구개발 협력, 기술사업 협력, 투자 유치, 바이오 스타트업 창업 등 지속적인 협력의 기회가 제공되는 기술 이전 및 협업의 핵심 콘퍼런스인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 포럼'에 태국 기업 및 연구기관들을 초청하였다.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 포럼'은 올해에는 7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국내외 제약·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연구기관·공공기관·대학교·병원·바이오헬스 관련 정부기관·지자체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으로, 한-태 간의 바이오산업 협력 방안 제시와 한국의 제약바이오기업과 태국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기술협력, 합작법인의 설립 투자 유치 등에 대한 비즈니스 미팅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재천 사무국장은 천연물로부터 파생된 기존 단일 성분 의약품 개발이 늘어나고 있는 전 세계 천연물의약품 개발 추세를 설명하면서 예방의학, 개인맞춤의학, 재생의학, U헬스등 의료체계의 변화에 따른 한국-태국의 천연자원 협력과 보건정책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