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노약품, 마루하니치로 손잡고 건식시장 진출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2-25 11:21   수정 2022.02.25 12:10
일본 오노약품이 건강식품시장에 진출한다.
 
오노약품은 마루하니치로 주식회사와 협업을 통해 건강식품 분야에서 기능성표시식품을 개발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할 것을 발표했다.
 
오노는 ‘장수국인 일본에서 활력 있는 건강수명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향후 의료분야와 함께 예방차원에서 식품분야의 역할도 커질 것으로 판단했다’고 건강기능식품 진출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 일본국내의 건강기능식품시장은 확대를 지속하고 있고 제약기업이 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제네릭 기업인 사와이그룹HD가 시장 진출 계획을 알렸고, 후지제약도 올해 9월까지는 제품을 발매할 것을 예고했다.
 
오노약품은 2019년 수산물 유래 기능성 소재를 연구ㆍ개발을 해온 마루하니치로가 제공하는 수산물 유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기능성 지질 제품의 개발에 성공하였고, 2개의 임상시험을 거쳐 기능성 지질제품의 유용성이 증명됨에 따라 이번 건강식품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오노약품의 B to C 사업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노약품과 마루하니치로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서로의 지견과 사업노하우를 유효활용함으로써 식품과 의약품 사이에 위치하는 예방ㆍ미병 분야를 개척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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