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젠, 2022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
수출 신장 유망성·수출활동 수행능력·서비스 제공 능력·재무 평가·혁신성 등 종합적인 평가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1-10 13:59   수정 2022.01.10 13:59

▲2021 Dubai Derma 국제 의료기 전시회에 신규 LightZen에 대한 설명하는 티에스젠 대표 김용태

 
티에스젠(대표이사 김용태)이 잠재적인 수출성장 가능성과 비전을 인정받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티에스젠은 지난 3일 대구, 경북 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수출 신장 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서비스 제공 능력, 재무 평가 그리고 혁신성 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티에스젠은 2022년 1월부터 2년간 수출바우처사업의 가산점, 중소기업 정책자금 그리고 기술보증한도 및 보증 비율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티에스젠은 피부 미용 의료기기 제조 및 수출업체로 제모와 혈관성 병변, 색소 치료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롱 펄스 알렉산드라이트 & 엔디 야그 레이저(제품명: 라이트젠)를 개발했으며 올해 출시되는 라이트젠 제품에 대해 아시아, 중동, 유럽 등 국가와 총 570만불의 사전 수출 계약을 맺는 등 COVID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외국 주요 고객사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계약 체결국은 홍콩 80만불, 불가리아 120만불, 쿠웨이트 150만불, UAE 70만불, 카타르 150만불 등으로 다양한 국가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티에스젠은 지난해 구매 조건부 개발 과제에 선정된 바 있으며 동 과제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미용 의료기기 업체로부터 4년간 총 652만달러(한화 약 77억원)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라이트젠은 사각형 빔을 국내 처음으로 구현하였고 최대 25mm의 스팟 사이즈와 높은 에너지 전달을 통해 기존 제모 레이저보다 한 단계 높은 기술력을 선보여 사용자의 편의성과 부작용을 크게 개선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티에스젠 김용태 대표는 “라이트젠 수출 본격화를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해 대한민국의 피부 미용 의료기기 수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우수기술기업 지정, 기술평가 우수기업, 대구스타벤처 기업 지정 등에 선정된 바 있는 티에스젠은 중동 두바이 더마 전시회, 유럽 EADV 전시회 등 국외 유망 전시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라이트젠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미 많은 주요 기업들로부터 사전 미팅 등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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