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슨, 천안 생산공장 증설에 215억 신규투자
충청남도·천안시와 내용고형제·주사제 제조공장 증설 투자 양해각서 체결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9-17 11:23   

빨간약으로 유명한 (주)퍼슨(대표 김동진)은 지난 9월 15일 홍성군청에서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 천안시(시장 박상돈)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퍼슨 외 16개 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협약에 따르면, 퍼슨은 올해 10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천안백석농공단지 생산공장 부지 내(1,361㎡)에 총 215억원을 투자해, 첨단기술이 집약된 고부가가치 의약품(내용 고형제, 주사제 제형) 제조공장을 증설한다.

이에 대해 충청남도와 천안시는 퍼슨이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퍼슨 김동진 대표는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기초필수의약품 생산 기반에서 내용고형제로 퍼슨의 제조기술력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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