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이 이번 달 창립 62주년을 맞이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신신제약은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2021 SNS 나비새김 캠페인’을 통해 학대피해 어르신들에게 붙이고, 뿌리고, 바르는 파스 등이 포함된 통증케어 키트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나비새김 캠페인은 2019년부터 시작된 국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노인학대 예방 공익 캠페인이다. 올해는 노인학대 신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신고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6월 15일부터 100일간 SNS를 통해 진행됐다.
신신제약은 나비새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신제약은 특히 노년층에게 가장 필요한 의약품인 파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학대피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들로 엄선해 후원키로 한 것.
노인보호전문기관 37개소를 통해 학대피해 어르신 525명에게 전달한 통증케어 키트는 페노크린 카타플라스마와 에어신신파스, 신신물파스에스, 멘덤쿨로오숀, 무조무알파에어로솔, 몽푸로겔 등으로 구성됐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흔히 노년의 삶은 자신의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들의 행복한 삶이 곧 우리의 미래 모습”이라며 “이것이 신신제약이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