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메디텍, 히알루론산 필러 ME:DAM(미담) 출시
유럽, 중동 등 15개국 수출해 호평받은 ‘히아필리아’ 제품 업그레이드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9-14 11:34   

차메디텍(대표이사 김석진)이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ME:DAM(미담)’을 국내 출시했다. 필러는 관절이나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생체물질인 히알루론산을 피부 아래에 주입해 주름을 개선하는 제품이다.

ME:DAM(미담)은 차메디텍이 2013년 출시해 유럽, 중동 등 15개 국가에 수출해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히알루론산 필러 ‘히아필리아’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차메디텍에 따르면 ME:DAM(미담)은 ‘히아필리아’ 보다 응집력을 높여 주름 개선 효과가 뛰어나고, 시술 후 변화된 피부 형태가 잘 유지된다. 또 실린지(Syringe, 주사기)에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그립감이 안정적이고 주입감이 우수해 세밀하게 시술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히알루론산의 분해를 늦추기 위해 사용하는 가교제인 부탄디올 디글리시딜 에테르(BDDE)의 잔류량을 최소화하면서 안전성을 높였다. BDDE는 필요 이상으로 많은 양이 체내에 남으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차메디텍 관계자는 'ME(아름다울 美) DAM (담다)'이 `당신의 아름다움을 담다`라는 브랜드 스토리를 가지고 있고, 제품의 점도와 탄성에 따라 L(Light), P(Prime), D(Deep) 3종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소 마취제인 리도카인이 함유돼 시술 시 통증이 적은 ME:DAM(미담) 플러스 3종 L(Light) Plus, P(Prime) Plus, D(Deep) Plus도 함께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차메디텍 김석진 대표는 “차메디텍만의 특화된 히알루론산(Hyaluronic) 가교기술을 바탕으로 지속해서 차별화되는 미용·성형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의료진들과 커뮤니케이션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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