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전임 회장단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현 임원 및 회원들을 대신해 지난 20일 배진건 박사와 이종욱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에는 KASBP 초대 회장인 배진건 단장과 전임 회장단 중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정재욱 소장과 에이치엘비생명과학 한용해 사장이 참석했으며 우정바이오에서는 천병년 대표, 배진건 고문 등이 자리했다.
KASBP 초대 회장인 배진건 박사(현 우정바이오 기술심의자문단 단장)은 이종욱 회장과 신약개발 분야를 논의하며 단체 창립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임 회장단의 에이치엘비생명과학 한용해 사장은 "지금까지 KASBP가 성장하도록 열정적으로 뒷받침을 해 준 그 역할이 정말 크고 감사해 감사패를 드린다. 협회는 정보교류와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 국내 신약개발자를 지원하는 목표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KASBP는 대웅제약, 유한양행, GC 녹십자,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신약개발과 생명과학에 대한 학술정보 교류 및 회원 간의 유대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KASBP에는 2000여명의 재미 한인 연구자 비영리단체로 글로벌 빅파마 연구원, FDA, NIH, 아카데미 교수 등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