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허가 획득
‘네오플렉스 COVID-19’...진단키트 전 세계 수요 적극 대응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3-20 16:38   수정 2020.03.20 16:43

㈜진매트릭스(대표이사 김수옥)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키트 ‘네오플렉스 COVID-19’의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를 진단할 수 있는 별도 키트를 개발한 진매트릭스는 3월 10일 해당 제품 유럽CE 인증을 획득했다. ‘네오플렉스 COVID-19’ 유럽CE 인증 획득 후, 회사는 CE인증을 요구하는 유럽·아시아 지역 위주로 수출을 타진해 왔다. 

이번에 추가로 식약처 수출 허가를 획득하면서, 회사는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신종코로나 진단제를 CE 인증 요구 국가들 뿐 아니라, 해외 대부분 국가에 원활하게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 WHO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유럽, 중동, 아시아 뿐 아니라 미국, 중남미까지 네오플렉스 COVID-19 제품 공급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빠른 속도로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각국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회사도 요구 물량 충족을 위해 진단키트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전사적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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