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지방분해 주사제 'MT921' 임상 2상 돌입
서울대병원 등 국내 8개 병원에서 168명 환자 대상 실시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7-26 06:00   수정 2019.07.26 06:50

메디톡스가 개발중인 지방분해 주사제 'MT921'이 임상시험 2상에 돌입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디톡스가 신청한 'MT921'에 대한 임상 2상 시험계획을 25일 승인했다.

임상시험 제목은 '중등증 및 중중의 턱밑 지방이 있는 대상자에서 MT92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탐색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용량탐색, 평행군, 다기관, 제 2상 임상시험'이다.

메디톡스는  강동성심병원, 건국대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안하대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중앙대병원 등 국내 8개 병원에서 환자 168명을 대상으로 '성인의 중등증~중증의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의 개선'에 대해 임상 2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메디톡스는 2018년 6월 22일 식약처로부터 'MT921'에 대한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고 고려대 의대 부속병원에서 국내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상 시험을 촤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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